서울시 OO구 소속 심판으로 배정받고, 이번 토요일에 처음으로 OO구 심판들과의 모임을 가졌다. 나는 교육을 받으러 간 것이기도 하다.30분씩 2경기를 부심으로 뛰었는데, 뒤에서 코치를 해주셨음에도 참 어려웠다.내가 신경써야 할 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1. 올바른 자세2. 최종수비수와의 동일 라인 유지3. 오프사이드 판정을 위해 계속 공 차는 소리에 귀기울여야 함4. 그러면서 반칙, 최종 터치 등 각종 판정을 위해서도 공이 있는 곳에 집중해야 함5. 주변에서 '엥 이거 ㅇㅇ아냐?' 라는 말에 휘둘리지 않으며 내 판단을 믿어야 함사실 한 번은 스로인을 A팀 볼로 판정했는데, 주심은 B팀 볼로 판정하여 굉장히 민망했다..아무튼, 위의 모든 게 동시에 이뤄져야 하다 보니 되게 어려움을 겪었고, 선배 심판 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