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운영 중인 총 257개 인증이 통폐합, 삭제 등의 과정을 거쳐 189개로 축소되었다. 유사성, 중복성, 실효성을 따져 개선 조치되었다는 것이 국무조정실의 설명이다. 실제로 다른 선진국의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다른 나라는 법정인증은 안전, 의료, 보건으로 한정하기에 우리나라에 비하면 확실히 적은 편이다. 미국 93개, EU 40개, 중국 18개, 일본 14개니 말이다. 뭐 그렇다 한들, 사실 나야 여기서 관심있는 것은 ISMS 뿐이기야 하다. ISMS의 경우, 연매출 100억 이상 의무 → 연매출 300억 이상 의무에 심사 항목과 기간마저 축소하여 엄청난 완화가 되었다. 당장 이 항목만 보면, 아니 그럼 기업 좋은 짓만 시켜주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보안에 있어서 마치 양보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