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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CCTV안전센터 지자체 최초로 ISMS 인증 획득

김구티2 2024. 3. 13. 18:28

서울CCTV안전센터가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한다. 2019년애 개소한 CCTV 안전센터는 지난해 말에 모든 자치구 CCTV 연계까지 완료하며 광역 CCTV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CCTV 공화국으로의 한발짝 더욱 나아간 셈이다. 과거 어떤 기사를 통해 알게된 건데, 서울 시민을 기준으로 한 번 외출을 해서 교통수단을 통해 어딘가를 다녀온다고 가정할 때, CCTV에 최소 80번은 찍힌다고 한다. 그리고 그 숫자는 늘면 늘지, 결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것을 고려했을 때, 서울시에서 지자체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한 것은 매우 좋은 소식이다.

 

CCTV 안전센터가 2023년 한 해 범죄 예방과 수사를 위해 경찰서 등 6개 기관에 제공한 영상의 건수만 약 282만 건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 AI 기술까지 접목하여 미아, 치매어르신을 찾는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비롯하여 CCTV 안전센터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한다. 언제나 기술이 진보할수록, 사회에서의 중요성이 커질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것이 보안이라는 급부가 된다.

 

그리고 언제나 지자체에서 최초를 담당하는 것은 보통 서울이라고 한다. 서울시 공무원의 난이도가 가장 힘들다는 말이 거기서 나오는 것도 있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이번 지자체 최초의 ISMS 인증은 그저 서울시에서 스타트를 끊은 것이길 바란다. 서울시 다음으로 여러 지자체에서도 ISMS 인증을 통해 보안까지 챙길 수 있길 바란다. 대한민국은 갈수록 CCTV의 중요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그것의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CCTV에 대해 우려하는 것이 빅브라더도 있겠지만, 유출 역시 그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니 말이다.

 

 

출처: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2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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