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칼럼니스트인 브랜든 테일러는 최고 복구 책임자(Chief Resilience Officer)인 CRO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복구'라는 업무는 기존에 CISO 또는 CIO가 담당하는 것이었는데, 그대로 두기에는 갈수록 복구에 관한 업무의 비중과 양이 너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복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책임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eSentire라는 회사에는 CRO라는 직책이 등장하여 인사가 임명된 바 있다. 그리고 그 회사의 CRO인 홉킨스는 CRO의 필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소비자는 더이상 말로만 하는 기업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들은 보안에 진심인 증거를 보고싶어 한다." "CRO의 신설은 그것을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증거의 일환으로 소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