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AWS 써밋에 다녀왔다. 그리고 물론 내가 경험이 많이 부족하긴 하다만, 이런 컨퍼런스는 살면서 처음 봤다. 이렇게 자본의 맛이 달콤한 컨퍼런스는 살면서 처음 봤다. 컨퍼런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어느 하나 강력한 자본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었다. 2만명에 가까운 인원이 방문을 했다는데 충분히 올만한 가치가 있는 컨퍼런스였다. 우선, 강력한 자본도 자본이지만, 준비성이 너무 좋아서 퀄리티 자체가 너무 높았다. 나야 보안 트랙에 있는 세션만 줄곧 들었는데, 방문자들의 말을 들어 보니, 여러 트랙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다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나도 세션을 들으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이 컨퍼런스가 더 신기하게 느껴졌던 점은 아침부터 디제잉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 방문객들이 디제잉에..